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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Album





어거스트 그린(August Greene) - OPTIMISTIC(feat. Brandy)


커먼(Common), 로버트 글래스퍼(Robert Glasper), 카리엠 리긴스(Karriem Riggins)가 뭉쳤다는 것 하나로 이 음반에 손이 갈 수밖에 없다.

이전에 The Cross라는 곡에서 합을 맞추기도 했지만, 정규앨범을 만들어낸 August Greene은 어느 정도 예상되는 사운드 아래 멋진 결과물을 가져왔다.


우선 재즈 피아니스트이면서 그동안 모스뎁, Q-TIP 등의 힙합 뮤지션과도 많은 작업을 했던 로버트 글래스퍼의 활약이 돋보인다.

그의 데뷔 앨범 Canvas가 쉽게 말해 다소 접근성이 떨어지는 재즈 앨범이라면,

이후 나온 Black Radio 같은 앨범에서는 Lupe Fiasco, Musiq Soulchild, Erykah Badu 등의 뮤지션과 함께 하면서 대중성까지 갖춘 음악을 들려줬기에 그의 다음 작업이 기대되곤 했다.

베이직...한 연주는 기본, 곡의 구성을 다양하게 해주는 여러 프레이즈나 그만의 리듬감은 듣는 재미를 배가시킨다.

그의 앨범 수록곡이었던 I Stand Alone이후 다시 이뤄진 커먼과의 이 앨범에서 좀 더 힙합의 특징이 가미되었는데, 카리엠 리긴스의 존재가 바로 그 이유일 것이다.

리얼연주에서 오는 레이벡 요소를 좀 더 극대화한 리듬과 변주가 그의 존재감을 부각시켰으며, 90년대에서 느낄 법한 재즈힙합의 향수를 살짝 가져오기도 했다.


커먼의 랩은 역시나 가사에서 돋보이는데, 버락 오바마(Barack Obama)의 지지자이기도 한 그이기에 오바마에 대한 그림움을 말한다거나,

존 F. 케네디를 키워드로 가사를 적기도 한다. 흑인의 삶을 논하는 다른 래퍼들과는 조금 다른 그의 가사는 사회를 변혁시키고 개혁하는 좀 더 진보적인 스탠스를 취한다.


앨범의 타이틀은 사운드 오브 블랙니스(Sounds of Blackness)의 Optimistic를 그들의 사운드로 재해석한 Optimistic인데,

보컬로 참여한 브랜디(Brandy)는 재즈와 R&B의 중간쯤에 있는 바이브로 색다른 재미를 들려준다.

세 베테랑 뮤지션의 결합은 의심의 여지없이 놀라운 결과물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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